장원지맥 도동고개-대마산

 

장원지맥 도동고개-대마산 (2016.10.30.) 코스: 문흥IC-삼각산-죽지봉-잘산봉-가리재-운암산-대마산. 거리약 17Km, 4시간 51분 소요 누구와: 무심이님, 마눌과 나 (3명) 돈: 점심 18,000원(6천원 X 3) 국립광주박물관 주차장에서 05:00 기상, 화장실을 이용하고 아침밥을 지어 먹는다. 아침 기온은 영상7도..어제보다 낮으나 바람이 불지 않아 춥지는 않다. 어제 하산한 도동고개에서 산행을 이어가야 하지만, 25번 고속도로를 건너야 하므로 삼각산의 들머리를 문흥IC남서쪽 문산중교 옆 현대아파트에서 시작하기로 하며, 내차는 일곡동 임도가 마루금과 만나는 지점 입구에 두고 점심식사를 차에서 하기로 한다(그러나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점심은 산행후 식당을 이용). 그리고 무심이님 차로 문흥IC남서쪽 문산중교 부근 현대아파트 104동과 금호아파트 103호 사이 현대유치원 건너편 등산로 입구로 갔다. 현대유치원 앞 등산로 입구가 있는 도로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현대유치원(06:50) 등산로 입구에는 정자와 계단이 있어 이를 따라 오른다. 길 상태는 매우 넓고 등산객들을 많이 만나 그때마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느라 조금은 바쁘다. 등산로 입구 계단 조금 오르면 07:09 225m정도의 작은봉에 운동시설과 비닐을 둘러친 쉼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산을 오르는 년세드신 분께 삼각산 정상이 얼마나 더 가야 하느냐 물으니 이제 시작이란다. 07:14 x238.0에 오르고는 조금 내려서서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운동시설과 쉼터 삼각산(276.0m)(07:26)3각점 276m정도의 봉에 올라 이곳이 삼각산인가 하고 주변을 보지만 3각점이 보이지 않아 50여m 떨어져 있는 다음봉으로 가면서 정자를 지나고, 전망데크 가운데 3각점이 있는 삼각산에 왔다. 삼각산 아래 정자 삼각산 정상 삼각산 전망데크와 3각점 정상을 보고 150여m 가면 지맥은 우측으로 가고 좋은길은 왼편으로 휘어지는데, 리본이 하나 걸린 지맥길  쪽으로 가지 않는게 좋다. 좋은길을 따라 많은 계단을 내려서면 작은 계곡을 건너 마루금에 붙는데, 이곳에서 우측 지맥마루금을 보면 꽉 들어찬 시눗대 속을 동물도 뚫고 나올수는 없을 것 같다. 데크길 마루금과 합류하는 지점-시눗대로 꽉찬 마루금     07:40 안부에 오면 정자가 나오고 이어 고압선 철탑을 지난다. 8분여 가면 185m정도의 긴 봉을 지나고 안부를 지나 x177.3을 향해 오르면서 왼편은 줄을 매고 사격장을 표시했다. 총소리가 나면 절대 출입을 하지 말라한다. 안부의 정자 185m봉을 지나면서 왼편 조망 사격장 경고문 죽지봉(205m)(08:16) 안부를 지나면서 사격장 경고도 끝나고 고압선 철탑을 지나 정자와 죽지봉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온다. 그러나 정작 죽지봉 정상은 정자에서 10여m 더 가야하며 정3품 최명규 묘가 차지하고 있고 묘 앞에는 고압선 철탑이 서 있으며 정상에서 멀리 병풍산이 내다보인다. 죽지봉 아래 정자 죽지봉 아래 이정표 죽지봉 정상의 묘   죽지봉을 지나 예비군 훈련장이 길게 이어지고, 08:35 왼편 도로로 내려서면 내려온 길이 죽지봉 들머리임을 알리는 이정표가 서있다. 예비군 훈련장 훈련장 들어가는 도로에 내려섰다. 일곡동 도로(08:36) 예비군 훈련장 도로를 따라 일곡동 도로에 왔고, 도로를 건너 우측 명상의집으로 가서 정문을 들어서려는데, 승합차 1대 빵빵 거리고 명상의 집으로 들어가면서 사유지 이므로 출입을 하지 말라한다. 사유지 경계가 어디인지 알려주면 피해서 가겠다 하니 무조건 가지 말라고 눈을 부릅뜨고 지랄을 하기에 차에서 끌어내 조져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참기로 하고, 우측의 산으로 올라가려 했지만 길도 보이지 않고, 일단 후퇴... 일곡동 도로에 명상의 집-노인 요양원이다. 지나는 사람에게 잘산봉을 오르는 등산로를 물으니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가서 두 번째 도로에서 우측으로 들어가고 곧 나오는 Y 갈림에서 우측으로 10여m 가면 버스정거장 앞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고 알려준다. 그분 말대로 살레지오 중고교 입구 도로에서 GS주유소가 나오고 주유소 북측에 죽계노공 큰묘에서 등산로가 시작된다(08:50). 명상의집을 피해 우회하는 등산로 주유소 우측 건너편에 등산로 입구가... 죽계노공 묘지옆으로 등산로는 넓게나있어 이를 따라 오르면서 09:02 마루금에 붙었는데, 우측 명상의집 방향에서 오는 길 흔적은 매우 좁게 나 있다. 이를 지나 조금더 가면 우측에서 오는 길이 보이고... 잘산봉(172.9m)(09:06) 잘산봉 정상에 오르면 지붕을 씌운 운동시설과 준희님의 팻말이 보인다. 동쪽에서 오는 길도 있는데 모산 방향에서 오는 길은듯하다. 북쪽으로는 훼밀리랜드가 내려다보이고 지맥은 정상에서 왼편 서남방향으로 꺾어져 내려선다. 잘산봉 운동시설 잘산봉 팻말 잘산봉 뒤 헤밀리랜드   우치공원 갈림(09:16) Y갈림에 와서 직진의 우치공원 방향 길을 버리고 왼편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아무런 표식이 없어 리본하나 걸고 간다. 왼편으로는 빽빽한 시눗대 밭이고...좀더 가면 우측으로는 철책도 나오고.. 우치공원 갈림 3거리에서 왼편길로 x153.9을 왼편사면으로 우회하는 길이 넓어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여 지나 09:29 안부에서 마루금에 합류한다. 한새봉(148.3m)(09:35) 09:34 Y갈림에 왔는데, 직진길은 x148.3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길은 마루금과 합류하는 길이다.  이곳에서 3각점이 있는 x148.3으로 갔고, 좀더 가면 정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살레지오중교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라, 발길을 되돌려 3거리로 가서 남쪽길을 따른다. 한새봉 직전 3거리 한새봉의 팻말과 3각점 09:48 3거리에서 왼편길로 가고..2분여 가면 135m정도의 봉에 운동시설이 있고 시눗대가 하늘을 가리는 아치형 숲을 지난다. 그리고 4분여 더 가면 길가에 오래된 3각점이 하나 박혀있다. 3거리 쉼터 시눗대속 턴널길 길에 있는 3각점 일동임도(09:59) x122.9를 앞두고 시멘트 포장임도가 나온다. 이 길은 왼편 일동에서 와서 전방의 수도국 모양 건물로 이어지는데, 이곳에서 가리재로 가는 지맥길을 포기하고 왼편 차를 세워둔 일동으로 갔다. 그리고는 차를 타고 운암산 아래 운암한국병원 주차장 입구에서 하차...차는 마눌이 운전해 대마산 날머리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일동에서 오는 시멘트 임도 운암한국병원(10:23) 병원 앞에서 지나는 분에게 운암산을 오르는 등산로를 물으니, 우리를 데리고 병원을 왼편에 끼고 가서 병원끝에서 산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조금 들어가면 텃밭들이 나오고 길은 좌우 그리고 가운데로 삼지창같이 나 있어 왼편으로 조금 올랐다, 우측으로 가니 벌을 키우는 아줌마가 그쪽으로는 길이 없다고, 가운데 길을 따라가라 한다. 한국병원 우측 등산로 입구 텃밭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운암산(133.9m)(10:43)3각점 가운데 길을 따라가면 안부고개에 오르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조금가면 3각점과 의자들이 있는 운암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동북방향 능선으로도 길이 있는데, 당초 벌을 키우는 비닐하우스를 지나 산으로 들면 이 길로 연결이 되겠다. 운암산 정상 운암산 정상 이정표와 3각점 운암산의 조망-멀리 병풍산 정상을 보고 발길을 되돌려 안부고개를 지나고 10:47 x126.2를 지나고 4분여 더 가서 나오는 Y 갈림에서 우측길로 내려섰다. 길은 U자 모양으로 구부러지고 10:52 직진의 넓은길을 버리고 왼편 좁은길로 내려서면 텃밭을 지나 ㄱ자형 도로에 내려섰다. Y갈림에서 우측길로 넓은길을 버리고 왼편 좁은길로 이곳에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가서 우측 삼익아파트로 들어갔다. 경비에게 길을 물으니 104동을 지나 109동에 가서 물어보라하기에, 그곳 경비에게 물으니 길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11:06 104동 앞에서 남쪽 언덕 급경사를 들어갔더니 길도 없고.. 나무숲속을 헤집고 왼편으로 가면 텃밭이 나와 밭 끝의 닫힌문을 열고나가고, 우측 산쪽으로 가면서 시눗대속을 헤집고 가면 묘지가 나온다. 104동 앞에서 숲으로... 그러나 길이 없다. 묘지에서 조금 쉬며 간식을 하고... 이후 묘지와 묘지를 잇는 길을 따라 산능선으로 오르면 길이 점점 좋아지면서 시눗대속으로 길이 이어진다. 대마산(92.4m)(11:33)3각점 넓은길은 대마산 정상아래 큰 묘로 이어지고, 묘뒤에 준희님 팻말이 걸려있다. 정상에는 아무것도 없고..정상에서 서남방향으로 나가면 길 흔적이 나오고...우측으로 구부러지면서 봉운사 앞으로 나간다(10:40). 대마산 정상아래 큰 묘 대마산 정상 팻말과 3각점 봉운사 위 폐건물 대마산 날머리 봉운사   이곳에서 산행을 끝내고 가까이에서 기다리는 마눌을 불렀다. 차를 타고 무심이님 차를 세워둔 현대아파트 뒤로 가서 차를 회수... 선지해장국으로 점심식사를 하고...13:00 각자 헤어진다.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회덕분기점에서 경부, 남이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를...오창IC에서 나가 17번 국도를 타고 양지IC에 왔는데, 영동고속도로 양지부근이 정체...국도로 용인을 거쳐 수지-분당 도로를 타고 올림픽대로를 거쳐 집에 오니 19시이다...광주에서 쉬지 않고 달려 6시간이 걸렸다. 조 진대의 카페 http://cafe.daum.net/chijindae 조 진대의 블로그 http://blog.daum.net/fred_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