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지맥 2 청계사-응봉-공무원교육원

관악지맥 2 청계사-응봉-공무원교육원 (2015.01.18.)

코스: 청계사-절고개-x388.7-응봉-x349.4-x252.9-제비울-공무원교육원-종합청사역

거리약 9.6Km(지맥 7.6Km+접근 1.5Km+ 접근 0.5Km), 2시간38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돈: 막걸리 2천원

토요일 처남네 결혼식 참석후 일요일은 지난 9월에 한차례 갔었던 관악지맥 남은구간을 가기로 한다. 아들차를 타고 06:30 집을 출발, 외곽순환도로 평촌IC에서 나가 청계사 앞에 오니 07:30이다.

청계사앞

청계사(07:32)

청계사 앞 회차 지점에서 하차, 아들은 집으로 가고, 절차만 다니는 왼편으로 가서 절고개로 가려하는데, 속 모르는 마눌 전에 내려왔던 길로 가야하지 않느냐고... 그래서 역시 절차만 들어갈수 있는 우측길로 100여m 가면 누워있는 불상이 나오고 그곳에서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계단을 오른다. 고도차 170여m를 오르면 지맥갈림 3거리이다.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지맥3거리(07:53)

3거리에 이정표 기둥이 서 있는데, 청계사 430m, 우측-이수봉 940m, 왼편 응봉 2.3Km라 했다. 넓은 길은 이곳에서 왼편으로 떨어지고 우측에 철조망 또는 닭장철망을 끼고 한동안 평탄하게 가면서 “청계산 전설“ 안내판과 바위를 지난다.

지맥-청계사 갈림 3거리의 이정표

청계산 유래

용모양?? 바위

넓은 등산로

 

절고개(08:03)

왼편 청계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절고개 3거리에 왔다. 청계사-280m, 앞-응봉 1760m, 뒤-이수봉 1460m라 했고 고개를 지나 길은 3각점봉을 향해 조금 오른다. 청계사에서 왼편길을 택했다면 이곳으로 질러 오기에 나를 만류했던 마눌, 혀를 차며 후회한다.

절고개

x388.7(08:12)3각점

절고개에서 고도차 40여m 완만하게 오르면 3각점(450재설 78.6건설부)이 있는 x388.7이다. 이곳에서 3분여 가면 넓은 헬기장을 지난다.

x388.7의 3각점

넓은 헬기장

T.P..??

헬기장 이후 길은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응봉을 향해 오르면서 고압선 철탑을 지나고, 08:30 우측 과천으로 가는 길이 있는 3거리가 나온다.

3거리에서 3분여 가면 또 17번 철탑을 지나고, 비닐을 둘러쳐 바람을 막고 오뎅을 데우는 장사가 있어 막걸리 한사발 들이킨다.

길가의 바위

과천방향 갈림길 3거리의 이정표

응봉(369.2m)(08:45)

넓은 데크를 설치하여 정상을 보호하고 있는 응봉에 “청계산 매봉” 이라 쓴 정상석이 서 있고,  북서방향으로 관악산이 내다보인다. 정상데크에서 북쪽으로도 길이 있지만, 지맥은 남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응봉 정상

응봉에서 보는  과천과 관악산

x349.4(08:52)3각점

응봉에서 내려서 안부를 지나 조금 오르면 3각점(454재설 96.9건설부)이 있는 x349.4이다. 3각점에서 서쪽방향으로 6분여 가면 3거리인데, 우측은 종합청사역 5번출구라 했고, 지맥은 왼쪽 남서방향으로 내려선다. 시간이 지나면서 등산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 인사를 주고 받으면서, 09:11 x259.2를 지난다.

x349.4의 3각점

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제비울 3거리(09:18)

응봉 1520m, 이미마을 980m 이정표 기둥이 있는 곳에서 직진의 길을 버리고 우측 사면으로 가는 길을 따르는데, 지맥꾼들 리본이 보이고, 사면길은 점점 작은 능선으로 살아나 좌우에 작은 계곡을 이루면서 이어진다. 3거리에서 5분여 가면 능선을 왼편에 두고 우측사면으로 길은 이어지기에 그냥 좋은길을 따라 제비울 마을을 지난다.

제비울 갈림 3거리의 이정표

제비울 마을길

이후 지맥길은 마을길을 따라 과천-의왕 고속도로를 지나고, 마을길과 근접해 가기에 그냥 도로를 따른다.

공무원교육원(10:10)

공무원교육원앞 도로에 와서 산행을 끝내고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관악산 구간)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시내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