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지맥/갈라지맥

갈라지맥 성황고개-35번도로

조진대 2012. 8. 20. 23:05
갈라지맥 성황고개-35번도로 (2012.08.19.)
 
코스; 성황고개-x493.8-임도4거리-x522-문필봉-갈라산-35번도로, 거리 16.3Km, 8시간26분 소요
 
누구와: 조은산님, 무심이님, 마눌과 나(4명)
 
안동 반변천변에서 04:45 일어나 아침밥을 해 먹고, 35번 도로에서 우측으로 갈라져 도로가 마루금을 넘는 고개에 내차와 조은산님 차를 두고 무심이님 차로 성황고개로 갔다.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성황고개(07:02)
고개우측 작은 공간에 기준점이 있고, 의성군 옥산면 교통표지판 앞에서 산으로 올랐다. 잠시 경사지게 오르면 2기의 묘가 있는 봉에 오르고 우측으로 휘어져 가면서 수레길 흔적이 있어 잠시 이를 따르다 수레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오르면 묘가 있는 x324이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봉을 우회하지 않고 봉마다 오르내려 매우 힘이 든다.
x440을 정상 가까이에서 왼편으로 우회하여 지나 내려서고, x482에 올랐다.
성황고개
성황고개 들머리
 
x493.8(08:29) 대3각점
x482에서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국방부 대3각점이 있는 x493.8이다. 이곳에 걸린 팻말은 393.3m라 표시했다. 3각점에서 50여m평탄하게 가서 왼편으로 내려서고 x447을 지나서 치고 오르면 08:57 x489에 올라 우측으로 꺾여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안부에 내려선다.
x493.8의 대3각점
 
09:26 x497에 오르고 5분여 가면 x425에 와서 왼편으로 꺾여 내려서는데, 리본이 보이지 않아 내 리본 하나 걸고 간다. 10분후 x446을 넘고, x443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가고 10:00 묘가 있는 x424에서 왼편으로 꺾이어간다.
 
임도4거리(10:04)
절개지 같은 급경사를 나무를 잡고 내려서면 임도4거리이다. 왼편임도는 넓고 우측임도는 풀이 나 있고 조금 좁다. 이곳 임도4거리에서 쉬고 x500을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라 백고개까지 가기로 한다. 임도를 따르면서 계곡에 흐르는 물이라도 있을까 찾아보지만 물은 없고, 나무그늘이 없는 곳은 햇볕에 노출되어 매우 무더웠다.
임도4거리
임도4거리의 안내지도
임도를 가면서 보는 왼편 신설검곡저수지
 
x522(11:23)
백고개를 지나는데, 마루금상의 백고개가 아니고 고도차 80여m 왼편 허리를 지난다. 우측의 계곡을 올라 백고개에서 마루금에 합류하지 않고, 50여m 더 가서 묘로 오르는 길을 따라 고도차 100여m를 올라 마루금에 붙고, 잠시 쉰후 조금더 오르면 x522이다.
x522에서 왼편으로도 길이 있지만 우측으로 경사지게 내려서면 평탄하게 가다가 x407에 올라 우측으로 20여m 가면 4기의 큰 묘가 일렬로 늘어서있는 광장을 지난다.
 
바람이 불어오고 평탄한 자리를 잡고 11:45-12:15 점심을 먹었다. 그런후 x477을 왼편 사면으로 지나고, 12:32 x422에서 우측으로 꺾이어갔다.
 
12:47 x462에 오면 팻말(460m)이 걸려있는데 우측으로도 길이 있지만 왼편으로 내려섰다. 한동안 높낮이 없이 가면 13:14 이정표가 나온다. 왼편에서 올라오는 좋은 길을 외천 주차장 2.8Km, 전방의 문필봉 1.5Km라 했다.
x462의 팻말(460m라 했다)
처음 나오는 이정표(왼편길-주차장)
 
 
이후 길은 일반등산로와 같이 넓어졌고, 200여m 가면 또 이정표가 나오고 우측은 의자등이 있는 광장이다. 이곳 이정표는 문필봉 1.3Km, 우측 주차장 2Km, 약수터 700m라 했다. 이곳에서 쉬고 잠시가면 제1욕장인데, 이곳 이정표는 문필봉 1Km를 가르킨다. 평상에 앉아 쉬면서 오가는 등산객들에 인사를 한다.
다음의 이정표 우측 의자들
제1욕장의 이정표
광장같은 제1욕장 등산로
 
문필봉(567m)(13:51)
정상석이 있는 문필봉에 올랐다. 정상석에는 596.7m라 했고 그 옆에는 일제때 세운 1등3각점이 서 있다. 정상석에서 100여m 가면 큰 돌무덤이 있고 그 옆에 문필봉 안내판이 서 있다.
문필봉(567m)의 정상석과 3각점
문필봉 다음봉의 돌무덤
문필봉 안내문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갈라산(547m)(14:00)
문필봉을 내려서면 Y갈림인데, 왼편의 좁아진 길이 갈라산 정상쪽이다. 정상에서면 정상석(569m)과 1등 3각점(의성11)이 있다. 정상에서 Y갈림까지 되돌아와서 북쪽방향 넓은길을 따라 내려선다.
갈라산(547m) 정상석
갈라산의 팻말
매우 넓은 등산로
 
14:12 의자와 이정표가 서 있는 갈림길이다. 문필봉에서 600m온 지점이다. 왼편 사면길은 제1코스, 직진의 능선길은 제2코스라 했는데 제1코스길로 가야한다(능선길은 50여m 가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1/2코스 갈림길 이정표-1코스로 가야...
 
14:42 의자와 이정표가 서 있는 4거리이다. 좋은길은 우측 주차장쪽 으로 내려서고, 직진의 길은 지맥수준으로 좁아져서 x329를 향해 오른다.
주차장 갈림길-지맥은 직진으로
 
14:50 x305를 넘고 솔잎이 푹신푹신한 편한 길을 한동안 걸었다. 15:03 왼편으로 길이 보이는 고개에 와서 직진으로 올랐고, x278은 우측 사면으로 지난다.
 
능선 우측으로 풀이 무성한 수레길이 나와 이를 따르면 길은 점점 좋아지고, 시멘트 포장이 나오면서 도로에 내려섰다(15:28).
산행종료지점 도로
 
이곳에서 반변천까지 약 4Km는 마루금이 도로와 나란히 또는 도로를 따라 가기에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두분은 성황고개로 차를 회수하러 갔고, 변속기에 이상이 있는 내차는 5번 도로를 타고 예천을 지나면서 드디어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다.
견인차를 부르고, 뒤에 오는 무심이님 차를 타고 상경할까 했는데, 예천 쌍용 서비스프라자 사장이 나와 잠간 고장부위를 리셑해 준 후, 신호대기에서 한번 말썽을 부렸으나, 시동을 껐다 켠 후 복구되어 집까지 안전하게 왔다(22시 도착).
 
 

 

'기맥,지맥 > 갈라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라지맥 솟재-성황고개  (0) 201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