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산-민백산-삼동산(2017.10.21.) 코스: 상금정-구룡산-민백산-삼동산-상금정 (원점회귀), 거리 10.5Km, 5시간36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2명) 돈: 점심 12,000원 봉화 춘양면에 있는 구룡산, 민백산, 삼동산을 가기로 하고 토요일 03:40 집을 출발, 중부고속, 제2영동고속,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제천IC를 나가 영월-김삿갓면을 지나 상금정에 06:25 도착, 버스정류장에서 신촌방향으로 50여m 더가서 길 왼편 묵은밭에 차를 대고 준비해간 아침밥을 먹고 산행준비를 한다. 지도-누르면 확대 상금정 입구 하금정 3거리 하금정3거리의 우구치리 표지석 상금정(06:50) 버스 회차 지점 3거리로 걸어와서 동쪽으로 난 임도를 따라 9분여 가면 임도차단기가 열려있고, 3분여 더 가면 임도는 우측으로 구부러져 가지만 직진으로도 수레길 정도의 임도가 계속 이어지는데, 중간 중간 물길을 돌리느라 돌 더미로 둑을 쌓아 차는 갈수 없게 만들었다. 이 임도는 서너번 우측 계곡쪽으로도 갈라져 나가지만, 직진방향 백두대간 능선 쪽으로 계속 따라가면 07:31 마지막으로 우측으로 갈라져 나가면서 직진방향은 10여m 가서 끝난다. 상금정 버스회차지점-우측임도로 간다 다리건너 임도는 시작 물도 건느고 차단기는 열려있고 임또는 우측으로-직진으로도 좁아진 임도가 물길을 돌리는 돌담 대간능선 아래에서 임도는 직진과 우측으로 갈라진다 대간능선 아래에서 뒤돌아보는 임도길 백두대간 길(07:41) 이 임도 끝에서 뒤에 오는 마눌을 잠시 기다리고, 희미한 발자욱을 따라 30여m 동쪽으로 올라 백두대간 길을 만났는데, 전에 대간을 할 때 와는 딴판으로 잘 나있다. 10여m 대간길을 가면 3-8 119말뚝도 서 있고... 대간길 대간길 119표지 07:45 대간을 가로지르는 임도에 내려서면 왼편에 정자가 있고, 임도건너 왼편으로 계단을 오르게 되어있다. 전과 달리 통나무 계단도 만들어지고.. 길은 서서히 올라 08:16 x1250.5를 우측 사면으로 지나고.. 다시 고도차 100여m를 오르면 구룡산이다.
임도의 이정표 임도를 건너 계단으로 좋아진 대간길 저 앞에 구룡산이 구룡산(1345.7m)(08:33)3각점 구룡산에 오르면 오래된 헬기장에 정상석과 이정표(곰넘이재 3.14Km, 도래기재-5.54Km) 그리고 3각점(태백 26)이 있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태백산, 남쪽으로 옥돌봉이 내다보이고, 대간길은 동남쪽이지만 오늘 갈 민백산, 삼동산은 북쪽방향으로 몇 개의 리본들이 나풀거리며, 길은 지맥길 수준으로 이어진다. 구룡산 이정표 구룡산 정상 정상석 3각점(태백26) 태백산이 조망된다 민백산, 삼동산 방향 길 완만하게 내려서면서 아침이슬을 머금은 산죽으로 바지는 젖어오고, 선두대장을 맡은 마눌은 양말까지 젖어온다고...후미대장인 나와 임무교대... 09:02 x1284.4을 지나고, 10분후 x1264.4를 지난다. 산죽길 09:28 민백산 전 안부, 길 우측으로 군 사격장 경고판이 보이는데 그 앞에서 제사를 지냈는지 배, 사과, 막걸리 그리고 빈 껍데기만 있는 북어포등이 보인다. 큼지막한 사과를 베어먹고 싶지만 제물이라 꾹 참고... 제물 민백산(1216m)(09:36) 안부에서 올라서면 길이 희미한 3거리인데 민백산은 우측으로 30여m 떨어져 있다. 정상에는 정상팻말(1212m)이 달려있고..GPS는 1216m를 지시한다. 북쪽에는 군 사격장 경고판이 있는데 그쪽으로 리본도 있고 길도 나 있다. 민백산 정상 민백산 정상-동북방향 사격장표식과 길 3거리로 되돌아와 내려서면서 군 통신선이 길을 따라 함께 가고... 양지 바른곳에 앉아 바지를 말리고 간식을 하며 15분여 쉰다. 그리고 고도차 80여m 내려서면 1105m 직전 안부(10:12)에 좌우로 희미한 길이 보인다. 나무에 대롱대롱 라디오존데 10:23 x1112.3을 올라서는 한동안 내려서는 듯 하고, 넝쿨등이 얼굴을 때리는 희미한 길을 오르면 10:41 1159m를 지시하는 봉인데 왼편(남쪽) 능선으로 길이 있고 리본들도 달려있다. 이를지나 길은 조금 내려서고.. 삼동산을 향해 오른다. 배창랑님-리본재질이 중국산..?? 얼굴을 때리는 덩쿨들 단풍 삼동산(1179.8m)(10:53)3각점 오래된 헬기장으로 된 삼동산엔 정상팻말과 정상석 그리고 3각점(태백 315)이 있다. 희미한 길은 동남방향으로 이어지고.. 삼동산 정상 삼동산 3각점 정상석 정병훈 하문자님 11:08 경사진 길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아주 넓은 고랭지 밭이 전개되고...경계선에는 동물 퇴치용 전깃줄도 설치돼 있다. 우측 멀리 매봉산도 보이고... 고랭지 밭에서 앞의 봉인 x1139.0에는 군부대 건물도 보이는데, 이 안부에서 왼편 계곡으로 내려섰다(11:11). 고냉지 밭 고냉지밭 우측멀리 단풍산, 매봉산 희미한 발자욱을 따라 조금 내려서서 15분여 또 간식을 하며 쉬고... 희미한 발자욱은 계곡을 따라, 또는 계곡을 우측에 끼거나 좌측에 끼고 이어진다. 11:42 계곡의 중간쯤인데 공사중인 임도가 가로지른다. 왼편으로 뻗은 신설임도에서는 포크레인이 웅웅대고..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가 보니 임도는 곧 끝이나므로 계곡으로 내려서서 건느고, 계곡을 우측 저 아래로 보면서 왼편 사면을 따르다 다시 계곡을 건느고.. 계속되는 군통신선 공사중인 임도 임도(12:14) 사방댐이 나오고 1분여 가면 시멘트 포장을 한 임도에 내려선다. 이후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상금정으로 향하는데, 집이 나오지만 비어 있고...초등학교건물도 비어있고.. 조 아래에 임도가 사방댐옆 버섯 사방댐 임도따라 상금정으로 상금정(12:26) 차를 세워둔 곳에 와서 산행을 종료하고, 계곡건너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주민에게 말을 걸어본다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이기에... 차 회수 마눌..고냉지 배추를 사고 싶다고 하기에, 녹전으로 가서 마트를 찾았지만 배추 파는 곳이 없어, 석항으로 가도 매한가지... 38번 국도를 타고 일죽으로 가서 하나로마트에 들러 배추와 쌀 등을 사고 부근 순대국집에 가서 15:00에 늦은 점심을... 양지IC에서 고속도로를...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집에 오니 18:30이 되었다. 오늘 차들이 모두 쏟아져 나왔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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