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지맥/태행지맥

태행지맥 1 분기봉-은장고개

조진대 2014. 3. 31. 14:30

태행지맥 1 분기봉-은장고개(2014.03.30.)


코스: 분기봉-왕림휴게소-x225.3-삼봉산-태행산-39번도로-염티-x107.6-삼부실-성고개-x106.8-은장고개. 거리약 23.3Km, 8시간 56분소요


누구와: 나홀로


돈: 점심 13,000원


태행지맥은 서봉지맥 장안대학교 부근 x150에서 분기되어, 삼봉산, 태행산, 염티고개, 은장고개, 다락고개, 굴고개, 아지미고개, 이봉산, 승학산, 와룡산을 거쳐 서해까지 이어지는 거리약 43Km의 산줄기이다.


이틀에 지맥산행을 마치려 했으나, 토요일 비예보가 있어 쉬고 일요일 한구간만 하기로 하고는, 04:50 집을 출발, 분기봉이 가까운 43번 도로 왕림휴게소 앞 인터체인지에서 서거정 사당 앞을 지나 시멘트길을 따라 서봉지맥 가까운 지점까지 갔으나 시간이 너무 이른탓에 차를 되돌려 서거정 사당 앞에 와서 어둠이 걷히기를 기다린다.


서거정 사당(06:05)

산행준비를 하는데 비가 한줄금 쏟아지기에 잠시 기다렸다 한손에 우산 한손에 스틱을 잡고 사당 앞을 출발한다. 시멘트길을 따라가서, 3거리에서 왼편으로, 다시 나오는 3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르다 마즈막 집 문 앞에서 우측으로 난 좁은 묘지길을 따라가서 묘를 지나 대로 같은 서봉지맥 길에 이른다.

 

분기점 접근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분기점(147m)(06:14)

서봉지맥을 따라 왼편으로 2분여 가면 작은 3거리인데, 이곳이 태행지맥 분기점이다 (x150에서 동쪽 50m지점). 태행지맥 길도 묘지들로 인해 잘나있고, 묘지를 지나, 도로를 건너는 절개지를 피해 왼편으로 내려서면 서거정 묘와 사당을 지난다.

분기점(전방이 태행지맥길)


서거정 사당(06:41)

사당을 구경하고 문을 나서려니 잠겨있어 사당을 우측에 끼고 왼편으로 내려서 차로 갔고(06:26), 준비해간 아침밥을 먹고는 걸어서 휴게소 통과암거로 향하고, 차는 마눌이 운전해 39번 도로 일성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한다.

서거정 사당앞

39번 도로 통과암거

 


통과암거를 지나면 왼편에 모텔이 있고 서쪽방향으로 가면 왕림휴게소를 지나 화인폴리텍 공장과 S오일 주유소 사이 왼편의 시멘트포장길을 따라간다. 지맥은 왼편의 봉으로 갔다가 우측으로 꺾어져 임도를 가로지르기에 그냥 임도를 따라 고개로 가서 넓은 묘지길을 4분여 따라가면 묘를 지나 06:56 마루금에 붙는다.


왼편에 철조망이 나와 잠시 함께 가고, 07:00 158m정도의 봉에서 11시 방향으로 꺾어지고 다시 왼편에 철조망이 나와 함께 간다.

07:03 x176.1갈림에서 우측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고, 함께 가던 철조망은 없어지며, 07:10 의자가 있는 222m 정도의 봉에 오르고는 우측으로 휘어져 통나무계단을 따라 수레길 처럼 넓은길을 내려서면, 두 개의 돌탑이 있는 안부에서, 우측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돌탑이 있는 안부

 


x225.3(07:21)3각점

돌탑 안부에서 6분여 오르면 작은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 3m전 길가 풀속에 오래된 3각점이 있고, 바위를 지나 10여m가면 높은 정자와 평상, 의자가 있고, 이정표는 온 길을 상미 2.2Km, 전방 내리 1.8Km라 했고, 삼봉산 유래 안내판이 서 있고, 정자 밑에는 시산제를 지냈는지 북어에 실타래가 매어 버려져 있다. 지도상 삼봉산은 더 가야 하는데, 이곳을 삼봉산이라 하나보다.

x225.1의 3각점

x225.1의 정자

x225.1의 삼봉산 유래

 


정자에서 20여m 가면 로프가 설치된 직진길도 있지만, 지맥은 왼편 11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x215를 오르면서 왼편 멀리 높은 건달산이 내다보이고, x215 정상에서 경사지게 내려서고, 작은봉을 지나면 좌우로 길이 있는 잘록한 고개를 지난다.

왼편 멀리 건달산

 


x234.1(07:47)

x234.1을 향해 오르면서 왼편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고, x234.1 정상에서 우측 2시 방향으로 꺾어져 내려선다. 150여m 가면 Y갈림이 나오는 지점에서 우측길로 가고, 6분여 가면 좌우로 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는데, 왼편 가까이에 농장이 내다보인다.


07:59 약 180m정도의 봉에 헬기장에 서면 앞에 삼봉산이 높게 올려다 보이며, 말을 타고 왔었는지 말발굽 흔적과 오토바이 자욱이 있다.

헬기장에서 보는 삼봉산

 


삼봉산(270.5m)(08:09)

헬기장에서 내려서면 좌우로 길이 있는 고개를 지나고 삼봉산을 향해 오르면서 우측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며, 고도차 100여m를 힘겹게 오르면 정상에 “지내산” 이라 쓴 팻말이 걸려있다.

이 산 우측이 서울대 땅인지 “서울대”라 쓴 스텐말뚝이 몇 개 서있는데, 08:20 30번 말뚝이 서있는 지점에서  우측길을 버리고, 왼편으로 꺾여 경사지게 내려선다.

삼봉산 정상의 표지판-멀리 건달산

 


4분여 내려서면 안부3거리인데, 군 경고판이 나오고, 왼편으로 넓은길이 내려서며, 저 앞에서 무서운 개한마리 내려오고, 곧 이어 주민한분 내려온다.

안부에서 올라서면 능선갈림 지점에 이정표가 서있는데, 삼봉산 430m, 우측 능선쉼터, 왼편 백합고개 300m라 했다.

이정표와 경고판

 


이정표에서 왼편으로 100여m 가면 또 이정표가 서 있는데,  우측 태행산 1.45Km, 직진(x269.9방향) 상기리 1.4Km라 했다. 이곳에서 넓은 태행산 방향길로 내려선다.


백합고개(08:34)

백합고개 안부에 내려서면 4거리인데, 이정표는 왼편 호연동, 우측 쌍학리, 태행산 630m라 했다. 좌우측 가까이에 민가 또는 비닐하우스가 내다보이고, 길상태도 좋다.

백합고개 이정표

 


x267.6(08:46)3각점

오두지맥이 분기되는 x267.6에 “태행산” 이라 표시한 이정표가 서있다. 지나온 백합고개 630m,  전방 지안리 2Km, 왼편-등산로 없음 이라 했는데, 왼편 20m에 헬기장이 있고, 헬기장에서 30여m 가면 길가에 3각점(313재설, 76.8건설부)이 있고, 오두지맥 길도 잘 나있어 잠시 오두지맥 길로 갔다가 되돌아왔다.

x267.6의 이정표-태행산이라 했다

왼편의 헬기장

3각점

 


태행산(294.8m)(09:03)

x267.6에서 잠시 내려서는 듯 했다가 완만하게 오르면서 태행산 정상에 넓은 전망데크가 올려다 보이고, 정상 데크에 서면 젊은 남녀한쌍 식사를 하고 있고, 옆에는 삼봉산 안내지도가 서있다. 데크에서 11시 방향으로도 길이 보이지만, 지맥은 우측 2시방향인데, 마루금 부근 지형을 보면 우측으로 능선이 이어지고 저 멀리 벙커 같은 초소가 내다보이며, 서북방향으로 작은 능선이 이어지고, 이 능선 좌우로 군부대가 보인다.

올려다 보는 태행산

태행산 정상의 데크

태행산에서의 조망

 


태행산에서 5분여 내려서다 직진길을 버리고 서북방향 능선을 따라야 하는데, 넋놓고 가다 사격장 깃발이 서있는 곳에서 방향이 틀어진 것을 알고 왼편 사면으로 갔다. 잠시 길도 없는 사면을 내려서면 철조망이 나와 이를 우측에 끼고 철조망을 따르면 09:21 좌우로 임도 같은 군용도로가 지난다. 이곳에서 우측 및 왼편에 군부대가 있어 긴장하면서 직진의 산으로 올라서고,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7분여 가면 작은 헬기장으로 된 x159.4에 오른다(09:28).

태행산 내림길의 경고판

임도상의 경고판

 


헬기장에서 5분여 가면 오래된 군초소 건물과 이동통신 중계기가 나오고, 이후 넓은길을 2분여 따르다, 넓은길을 왼편으로 보내고 우측으로 없는길을 헤치고 내려서면 도로에 내려선다.


도로(09:37)

도로양편에 부대가 있어 긴장하면서 도로 양편의 철책을 피해 우측으로 가면서, 저 앞에서 군인들이 대오를 맞춰 오고 있기에, 잽싸게 동물길 같은 흔적을 따라 산으로 올랐고, 왼편으로 휘어져 마루금에 붙는다.


09:45 x167.8은 왼편 사면으로 지나고, 4분여 가서 160m정도의 봉에서 10여분 쉬면서 빵으로 간식을 한다. 그런후 150m정도의 작은봉과 안부를 지나고, 10:11 x167.7에 오르면 그네가 매어있고 훌라후프가 놓여있다.

x167.7의 그네

 


이봉에서 우측 1시 방향으로 내려서고, 30여m 가면 왼편에 각개전투장 처럼 타이어들을 세워 놓았는데, 직진길을 버리고 이 타이어들 쪽으로 내려서야하며, 이후 길은 매우 희미해졌다.


39번 도로(10:29)

잠시 얕은 능선을 따르다, 39번 도로를 통과하는 암거로 가기위해서는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마눌이 왼편 일성휴게소에서 기다리므로, 왼편으로 내려섰다. (삼표산업 채취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39번 도로 통과암거를 지나서 나오는 도로에서 왼편으로 가서 양노4교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과해야한다)

39번 도로

 


39번 도로변 일성휴게소에서 마눌과 만나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양평해장국, 소머리국밥 7,000원, 순두부, 된장찌개 6,000원) 점심후, 공사장 같은 지맥구간을 건너뛰기로 하고 차를 타고 염티까지 이동한다.

일성휴게소-39번 도로변

 

 

지도(지도를 클릭하면 확대됨)


염티(11:13)

염티에 와서 차를 내리고, 마눌은 322번 도로 은장고개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염티의 마루금 쪽으로는 길이 없어 보여 공장지대 구도로로 가서 설렁탕 간판이 서있는 콘테이너들 사이의 묘진입길에서 산으로 오른다. 5분여 묘지길을 오르면 상주박씨 묘에서 마루금에 붙고, 잠시 철조망을 우측에 끼고 가면서 길은 매우 좋았다.

염티-설렁탕 간판에서 묘지길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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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좋은 길

 


x118.1갈림(11:28)

7분여 가면 x118.1갈림에서 직진의 좁아진 길을 버리고 왼편으로 팍 꺾이어가고, 2분여 가서 또 왼편으로 꺾어진다. 그리고 2분여 가서 우측으로 꺾이어 안부로 내려선다. 안부에는 왼편에서 오는 묘지 길이 있고, 이후 큰 묘들이 많은데, 단체등산객들 묘 뒤에 앉아 버너를 피우고 점심준비를 하기에, 묘지에 “고시례“ 하고 드시라 권하고는 잽싸게 자리를 떴다.


11:38 밋밋한 x87.1을 지나고, 2분여 가서 왼편길을 버리고 우측 1시 방향으로 휘어져 안부로 내려서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고 비닐하우스가 가까이 내다보인다.


x107.6(11:46)3각점

안부를 지나, 묘지로 가는 길을 왼편으로 보내고 완만하게 오르면 x107.6인데, 지나치기 쉬운 오래된 3각점이 길가 풀속에 있다. 그리고 4분여 가면 x103.3에서 직진길을 버리고 왼편으로 꺾어져 완만하게 내려선다.

x107.6의 3각점

 


골프장(11:58)

x101.4를 왼편으로 지나 1분여 가면 골프장 닭장철망이 가로막는다. 이곳에서 철망을 왼편에 끼고 가면서 골프공이 떨어져 있어 두어개 주어 손에 쥐었다.

12:03 철망에서 떨어져 우측으로 잡목속을 헤치고 나가면 퇴비를 준 매우 넓은 밭이 나오고 200여m 저 앞에는 멋있는 농가 한채 내다보이며, 밭 가장자리를 따라가서 도로로 나간다.

골프장 철망

왼편의 전원주택

 


시멘트 도로(12:09)

능말~남전저수지를 잇는 도로에 차 2대가 와서 밭에 멈추기에 손에 쥔 골프공을 건네주고는, 묘지길을 따라 마루금에 붙었는데, 이후 길은 길 양옆으로 나무경계목을 드리우고 낙엽을 쓸어 매우 좋았다.

시멘트 도로

잘 정비된 등산로

 


12:21 좋은 길이 왼편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5분여 쉬고, 2분여 가면 x93.2(12:29) 이다. 그리고 왼편에 수영장을 갖춘 별장 같은 집을 보면서 3분여 가서는 길은 왼편으로 꺾어지고, 1분여 가서 작은봉에서 그 별장을 보면서 좋은길을 직진으로 보내고 우측으로 휘어졌는데, 길이 없어 왼편 가까운 묘로가서 묘지길 따라 도로에 내려섰다(직진의 넓은길을 따라도 도로에 내려선다).


77번 도로(12:37)

마루금은 높은 절개지이고, 도로를 건너서 신설도로를 건설하느라 또 절개지들이 있어 마루금을 포기하고 왼편 “삼부실“ 길을 따른다. 집앞 그늘에 앉아 쉬는 마을분들이 무슨 동물이 지나나?? 하는 것 같아 인사를 하고, 수레길 같은 길을 따라가면 x111.4를 지나온 기독교 공동묘지가 있는 안부에서 마루금에 붙는다(12:45). 길은 좁지만 그런대로 확실하고 115m및 105m정도의 봉들을 지나고 통덕랑 반남박씨묘를 지나 묘지길 따라 시멘트길로 내려섰다.

77번 도로 절개지

77번 도로와 나란히 가는 신설도로 공사장

삼부싱-묘지로 가는 수레길따라

 


시멘트길(13:09)

우측에 “원막” 마을이 있는 시멘트길을 왼편으로 가서 마루금에 붙고, 고개에서 전방의 인삼밭 가장자리를 따라가면 왼편에서 오는 수레길을 만나 이를 따르다, 수레길을 직진으로 보내고 우측으로 갔는데, 길이 매우 희미하다(그냥 수레길을 따라 도로에 내려서는 게 좋다).


성고개 도로(13:19)

절개지가 나와 우측으로 내려섰고,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올라야 하지만, 왼편으로 도로를 따라가서 임도를 타고 마루금으로 간다. 임도를 직진으로 보내고, 고개에서 13:24 마루금에 붙었지만 길은 희미하고, 이리저리 길 흔적을 찾아 중곡마을 도로에 내려섰다.

성고개 도로

성고개 도로 왼편의 임도따라

 


중곡도로(13:43)

시멘트 도로 고개에서 우측으로 공장 같은 건물이, 왼편에 축사가 있다. 도로를 건너 축사를 왼편에 끼고 산으로 들었는데 길은 희미하다.


비포장도로(13:52)

70m정도의 작은봉에 오르고, 완만하게 내려서면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우측으로는 축사가 보이고, 왼편 가까이 성주골 마을이 있는데, 삽살개가 짖어댄다. 도로를 건너 우측에 수레길이 있어 이를 따라 산으로 오르면 능선에 붙고, 능선상에는 좌우로 그런대로 확실한 길이 있어 왼편으로 갔다.


x106.8(14:00)3각점

길가에 아주 오래된 3각점이 있어 잠시 앉아 쉬는데, 더워진 날씨로 지고온 물이 부족하여 아껴 마신다. 3각점에서 우측 2시 방향으로 가고, 안부를 지나 80m정도의 봉을 지나면서 왼편으로 휘어져 가면 저 앞에 골재채취를 하는지 덤프트럭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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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6.8의 3각점

 


음실도로(14:18)

절개지를 피해 우측으로 내려서면 도로변을 파놓아 요리조리 쌓놓은 흙을 밟고 도로에 내려섰다. 도로를 건너 마루금 왼편에는 채석장같이 높은 절벽이고, 그 안에 트럭과 포크레인이 연기를 내뿜으며 작업중이다. 절개지 우측의 경계를 따라 14:27 능선 암부에 오르면 우측 가까이에 x114.6이 있고, 왼편의 x117.0을 향한다.

음실 도로-공사중??

음실도로 건너편 채석장??

 


x117.0(14:31)

봉에 올라 6분여 쉬고는 내려선다. 105m정도의 봉을 지나 우측으로 꺾이어 내려서는데, 저 앞 x92.3은 민둥산이 되었고 그전에 비포장도로가 있어 우측에서 트럭한대 먼지를 내뿜으며 x92.3을 휘돌아 간다.


도로에 내려서 보면, 왼편에서부터 높이 5m정도의 철판 펜스가 x92.3을 멀리서 감아 돌아 우측으로 넘어가고 있다.

x92.3직전 도로

 


x92.3(14:43)

x92.3의 왼편 사면으로 난 도로를 따라 우회를 하고, 안부로 가면 철판펜스가 가로막는데, 꼭 덧에 걸린 동물꼴이 되었다. 마루금상으로는 도저히 넘을수가 없고, 펜스의 끝은 보이지 않는데 다행히 왼편 50여m에 틈이 보여 그리로 내려가서는 동물처럼 좁은틈을 빠져나가, 우측의 마루금으로 오른다.

뒤돌아본 x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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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높이의 철판펜스 틈으로 빠져나갔다

 


85m정도의 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가면서 보니 산능선은 없어지고 저 아래 광장에는 공장이 점령하고 있다. 급경사 절개지를 피해 왼편 동남방향으로 가서 위험한 절개지를 내려섰다.

은장고개 모습

 


은장고개(15:01)

도로로 나가기 위해 공장 뒤에서 정문을 통과했고, 322번 도로가 지나는 은장고개에서 마눌을 만나 오늘 산행을 끝낸다.

은장고개-322번 도로

 


(은장고개 도로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제부도-수원역, 제부도-금정역을 오가는 1004, 330번 버스가 빈번히 있다)


차를 타고 송산마도IC로 가서 제2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장수IC로 갔고, 박천교 주유소에서 연로를 채우고 세차까지 하고 집에 오니 17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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