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
옥답산(괴산)
조진대
2022. 6. 2. 19:32
옥답산(괴산)(2022.06.02.) 코스: 주차지점-510도로-들머리-옥답산-406m봉-x435.4-옥녀봉-약사리봉-510도로-주차지점, 거리 약 7.5Km, 3시간 48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 (2명) 잇몸 수술도 했고, 고향 부모님 묘소에도 들려야 하고, 그래서 괴산에 있는 옥답산-옥녀봉을 가기로 하고, 03:30 집을 출발하여 괴산IC를 나가 조곡 상리와 중리사이 510번 도로 묘지 앞 주차 지점에 오니 05:10이다. 준비해간 빵과 커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산행준비를 한다. ![]() ![]() 옥답산 (괴산) gpx 트랙: 여기를 누르면 연결됩니다.... 주차지점(05:25) 주차지점을 출발, 510번 도로를 따라 동쪽방향으로 걸었다. 개들도 인사를 하고, 사과밭 주인이 나와 있어 인사도 하고.. 도로는 상리를 지나면서 완만하게 오른다. ![]() 510번 도로 묘 앞에 주차후 출발 들머리(05:39) 농장입구에서 왼편 산으로 급경사를 잠간 오르면 묘가 있고, 묘를 지나 계속 오르는데, 길은 동물길 수준이다. 그러나 능선을 따르면 나뭇가지는 걸리작 거려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이따금 선답자들의 리본도 보이고.. ![]() 농장 입구 나무숲속으로 ![]() 곧 묘가 나온다 06:04 좌우로 희미하게 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 1분정도 가면 또 묘가 나온다. 이 지점의 고도가 270m정도인데, 길은 조금 확실해 지고 경사지게 오른다. ![]() 좌우로 길흔적 ![]() 이어서 또 묘가 06:33 고도 475m 정도인데 둥굴레가 수북히 자란 묘를 지나면서 길은 왼편으로 휘어져 옥답산을 향해 오른다. ![]() 둥굴레가 무성한 묘 옥답산(509.6m)(06:40)3각점 옥답산에 오르면 정상표지가 있고 선답자들의 리본이 결려 있는데, 리본을 걸면 나뭇가지가 죽나보다. 번호를 분별하기 어려운 3각점도 있고.. 정상에서 왼편으로 꺾어져 내려섰다. ![]() 옥답산 정상표지 ![]() 옥답산 3각점 06:55 465m정도의 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07:10 안부에 오면 우측에 길 흔적이 보인다. 이곳에서 7분정도 쉬면서 간식을 하고 오른다. ![]() 우측에 길흔적 조망바위(406m)(07:22) 바위들이 나오고,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아슬아슬... 바위봉 앞에서 왼편으로 돌아 능선에 오르고, 우측으로 잠간 바위에 오르면 조망이 트인다. 주월산, 박달산 방향이 시원하게... 지나온 옥답산도 보이고.. 조망을 보고 403m 정도의 봉 끝에 가면 묘가 있고, 길은 왼편으로 꺾여 내려선다. ![]() 바위지대를 오른다 ![]() 조망바위에서 보는 주월산 박달산 방향 ![]() 조망바위에서 보는 지나온 옥답산 07:29 안부에서, 우측에서 오는 길과 합류하여 고도차 90여m를 치고 올랐다. 그리고는 왼편으로 꺾어지면 3각점이 있는 봉이다. ![]() 우측에서 오는 넓은길과 만난다 x435.4(07:44)3각점 3각점의 번호는 높이를 나타내는지 435번이다. 이후 길은 거의 평탄하게 지나고.. 그런데 우측으로 녹슨 철조망이 나무를 파고 들었고.. 옥녀봉 직전까지 함께간다. 옥녀봉을 향해 오르면서 바위들을 지나고... ![]() x435.4의 3각점 ![]() 3각점봉 지나 철조망 ![]() 백선 옥녀봉(467.4m)(08:04) 옥녀봉 정상으로 직접 오르지 못하고 바위사이를 왼편으로 휘돌아 올라서 우측으로 3분정도 가면 옥녀봉 정상표시가 나온다. 정상을 보고 왔던길로 되돌아가 남서방향으로 내려가는데, 길이 희미하므로 주의하여 살펴야 한다. ![]() 옥녀봉 오르는 바윗길 ![]() 옥녀봉 정상을 향해 ![]() 옥녀봉 약사리봉(381m)(08:21) 안부에 내려와서 앞의 약사리봉을 향해 오르는데, 길은 왼편 사면으로 나 있다.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잠간 바위를 오르면 약사리봉이다.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 남서방향으로 비슷한 높이의 봉을 지나고... 08:29 직진의 길을 버리고 왼편(남쪽)으로 내려서는데, 길 흔적은 너무 흐릿하다. 8분정도 급경사를 내려서서, 동남방향으로 휘어져 내려서는데, 걸리작 거리는 나무도 많고..길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08:55 길 흔적이 나온다. 풀이 무성하게 자랐지만 수레길 수준으로 넓고 확실하다. 주변에는 딸기가 많아 이를 따 먹느라 시간이 조금 지체된다. ![]() 수레길에 내려섰다 ![]() 수레길 주변에 딸기 08:59 임도 같은 농로에 내려서서, 농로를 따르면, 앞에는 고속도로가 하늘높이 달리고 있고.. 닭장철망을 우측에 끼고 잠시 가면, 09:03 510번 도로를 만난다. ![]() 농로와 만난다 ![]() 뒤돌아보는 농로와 내려온 길 ![]() 앞에 고속도로 ![]() 510번 도로에 주차지점(09:13) 이후 510번 도로를 따라 10여분 걸으면 주차된 지점에 와서 산행을 종료한다. ![]() 주차지점에 와서 산행 종료 오늘 산행구간은 대체로 길이 희미하고, 하산구간은 길이 없다고 봐야하며, 조망 바위 구간과 옥녀봉 부근은 바위들이 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