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산(대구 달성)

 

상원산(대구 달성)(2021.11.04.) 코스: 가재골 회관-두루봉-동학산-대청봉-비슬지맥구간-상원산-척령산-박실 고택, 거리 약 13.2Km,  5시간 15분 소요 홀대모의 지맥님이 척령산을 권하기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다녀오기로 한다. 03:10 집을 출발해서 북대구IC를 나가 가재골 마을회관에 오니 06:25이다. 떡과 빵으로 간단히 아침을 하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마을 할머니 한분 회관으로 들어가기에 주차를 해도 좋으냐 물으니 관찮다고 한다. 상원산 gpx트랙: 여기를 누르면 연결됩니다.... 가재골 회관(06:40) 마을회관을 나와 20여m 서쪽으로 나가, 3거리에서 우측길로 접어든다. 길 왼편으로는 정자도 서 있고, 우측 집의 개는 민망스럽게 짖어댄다. 가재골 회관에 주차하고 출발 회관을 나와 3거리에서 우측길로 06:52 임도는 밭으로 연결되면서 망으로 막았기에, 우측의 산으로 오르는데, 길이 희미하고 잡목이 방해를 한다. 밭 가장자리를 따라 산으로 오르는게 편리하다. 오르면서 고압선 철탑 관리용 리본이 자주 보이고... 길은 희미하지만 선답자의 리본이 안내를 한다. 임도에서 우측 산으로-길이 너무 희미 철없는 진달래 07:20 x400.4를 지나고, 계속해서 경사지게 올랐다. 20여분 후에 왼편 임도에서 오는 능선길과 합류하여 우측으로 휘어져 완만하게 가서는 철탑관리용 길을 직진의 사면으로 보내고 왼편으로 두루봉을 향해 오른다. 두루봉(599.5m)(07:58)3각점 두루봉에 오르면 정상표지와 선답자의 리본이 있고 3각점(대구 489)가 있다. 정상에서 마누라는 출발지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나 홀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섰다. 두루봉 3각점 10여분 내려서면 왼편 가까이 임도가 보이고, 임도로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가도 되지만, 우측의 낮은 능선을 4분 정도 따라가면, 08:15 임도에 내려서고, 1분정도 임도를 가다 우측 산으로 들어 조금은 경사지게 오른다. 가까이 보이는 임도 다음에 나오는 임도에 이정표 임도따라 1분 이곳에서 임도 버리고 우측 산으로 우측 산으로 들어가는 곳의 이정표 08:26 x571.8에 오르고 조금 내려서는 듯 하다가 다시 오르면 동학산이다. 동학산(602.7m)(08:37) 동학산 정상에는 정상석과 이정표가 서 있다. 정상을 보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안부에 오면 앞의 대청봉이 매우 높게 올려다 보이면서 고도차 150m 정도를 치고 오른다. 동학산 이정표 대청봉을 향하면서 나오는 바우; 두번째 바위   x686.1(대청봉)(09:06) 대청봉에 오르면 아무런 표식은 없고, 빈 막걸리병 하나 나무에 꽂혀있다. 정상을 지나 내려서고, 우측으로는 상원산과 철탑이 내다보인다. 대청봉에 아무런 표식이 없다 x634(09:18) 비슬지맥과 만나는 x634에 오면 선답자들의 리본과 준희님의 표찰이 반긴다.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면서 길은 임도 수준으로 넓어지고, 잠시 비슬지맥을 따른다. 비슬지맥과 만난다 09:25 이정표가 있는 3거리에 오면 우측-내상원 마을로 가는 길이 넓게 나 있고, 직진으로도 임도가 이어진다. 3거리 이정표-우측으로 길이 잘나있다 이정표에서 전방으로 나 있는 임도길-비슬지맥길 09:30 임도3거리에 왔다. 비슬지맥은 왼편으로 임도를 따라가고, 우측은 공군부대로 오르는 길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군부대 정문이 나오고, 정문안에는 차가 한 대 서 있으며 풀을 깎는지 예초기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정문 직전 왼편으로 가는 좁은 길 흔적이 있고 리본들이 걸려있어, 이를 따르면 군부대 철망을 우측에 끼고 상원산으로 오른다. 3거리에서 우측 군부대쪽으로 군부대 정문앞에서 왼편 리본이 있는 샛길로 군부대 철망을 우측에 끼고 상원산(673.4m)(09:35)3각점 군부대 철망과 헤어져 왼편으로 20여m 가면 상원산 정상석이 있고 3각점(청도 314)가 있으며 다녀가신 여러분의 리본들이 걸려있다. 정상을 보고 서북방향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내려서는데, 길은 갈수록 넓어지고... 상원산 리본들 09:42 655m봉은 우측 사면으로 평탄하게 지나고, 09:52 x678.2를 지나서 길은 서북방향으로 서서히 휘어져 내려선다. 그러면서 넓은 임도 같은 길을 서쪽으로 보내고 북쪽 방향으로 계속간다. 655m봉 우측으로 넓은 사면길따라 x615.8(10:28) 안부에 내려섰다 다시 오르면 바위로 된 x615.8인데, 조망이 시원하게 터진다. 가창면과 그 뒤 산들이 푸짐하게 내다 보인다. 이후 바위들을 지나고 경사가 급하게 내려섰다. x615.8오르면서 나오는 바위 x615.8에서 조망-가창면 일대 가창면 뒤산들 09:42 Y 갈림에서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리본이 걸려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임도(10:51) 조산곡 임도에 내려섰다. 임도를 왼편으로 1분정도 따라가면 고개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들어가는데, 묘들을 몇기 지난다. 임도에서 10여분 빡시게 오르면 x441.0에 오르고 다시 내려선다. 임도에서 우측 산으로 x441.0모습 11:10 안부에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면서 몇기의 묘들을 지나 조금은 힘겹게 오르고, 11:21 x399.6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척령산이다. 척령산(413m)(11:27)3각점 척령산 정상에는 정상표지가 있고 번호를 식별할수 없는 3각점이 있으며 선답자들의 리본이 반겨준다. 정상을 지나 서북방향 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내려섰다. 척령산 3각점 11:43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는데 길은 점점 희미해지고, 경사는 급해진다. 저 아래 민가가 보이고 묵은 밭이 넓게 있는데, 밭의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풀을 헤치고 내려섰다. 묵은 밭에서 내려서면서 조망 밭에서 나와 마을길로-우측으로 간다 박실 고택(11:55) 11:53 길이 나와 이를 따라 마을길로 가고, 우측으로 휘어져 박실 고택 앞으로 가서 산행을 종료한다. 박실마을 고택 마누라는 두루봉에서 하산을 하면서 길을 잃어 왔다갔다... 상원 저수지로 내려서서, 저수지 상류쪽으로 가서 임도에 왔고, 임도를 따라 가재골 마을회관으로 무사 귀환... 산속에서 못나오나 마음 조리게 했다. 고택 앞에서 마누라를 불러 차를 타고, 문경새재IC를 나가 연풍 휴게소에서 양식으로 점심을.. 고향을 들러 중부고속도로를 탔는데, 차들로 만원... 영동고속도 차들이 많고, 내부순환도로는 주차장이다. 집에 오니 1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