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1094차 성산회

조진대 2019. 4. 8. 08:44

 

1094차 성산회(2019.04.07.)


참석자: 임정호, 문용석, 백보현, 이종득, 이종업, 최해웅, 조래권 부부외 2명(합 10명)


영구네 집에서 출발하는데, 차량1대 산으로 오릅니다. 오늘 한식행사로 박씨네 묘에 잔디를 덧씌우는 작업을 하려는 모양입니다. 자루에 잔디를 나누어 넣어 지고, 메고 3분이 가기에 젊은 사람이 도와주려 했지만 자기네가 할수 있다고 만류 합니다.


산에는 여기저기 진달래가 제철을 만나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어제 조금 고된 산행을 했더니 온몸이 작년과 다르게 찌부등한데, 마누라는 몸이 덜풀렸는지 경사진 개구리 바위로 오르니 저도 아니 따를수 없었고, 쉬지 않고 걸어 성산정에 10:37 도착을 하니 임 회장은 어제 밤부터 근무를 했는지, 실내정리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누가 왔다간 흔적은 없었다 합니다.

개구리 바위-개구리 같습네까??



실실 삽겹살을 굽고 짠지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따르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니 문씨가 11:25 도착을 했습니다. 또 한참을 지둘리니 최씨가 오고 그 뒤를 이어 백씨와 두 이씨 그리고 준회원 2분이...


인원이 많으니 각종 먹을것들이 넘쳐납니다. 밥식이 밥을 짓고, 푸라이팬을 닦아 쇠고기를 굽고... 왁자지껄...


오늘 처갓집에 제사가 있어 13시경 먼저 일어납니다. 문씨와 이씨가 함께 하산을 하여 지하철 역에 내려주고는 여주로...길은 막히지 않아 1시간여 만에 도착을 했고, 제사를 지내고 집에오니 자정입니다. 아- 피곤.....


4월28일 마장호수 둘레길을 간다합니다. 10시에 잠실역 8번출구에 모여 출발한다 하니 버스좌석을 채워줘야 합니다.

호수위 출렁다리를 포함하여 둘레길을 약 1시간 걸은후, 버섯전문 식당에서 점심대접을 하오니 경로잔치에 빠지지 마실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