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회

648회 산행

조진대 2010. 8. 16. 16:35

 648회 등산일지

 

일   시  :  2010. 8. 15

산행지  :  청량산  성산정

참석회원  :  최해웅. 이종업, 윤용태, 이종득, 조진대, 임승길. 이경민. 이종용 (8명)

 

즐겁게 등산 하라고  밤새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끝치고, 무덥지만  등산하기에는  좋은 날씨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얼음사탕을 쭉쭉 빨아 먹습니다-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먹는게 제일 행복 합니다.

 랍스베리 보드카도 왔습니다.

 등산용품 설명회도 있습니다.

 

윤용태 회원님이  보드카를  한병들고  왔읍니다, 언더락스 하여 마셔야 좋으니, 각테일을 하여 마시니, 즐겁게 왁자지걸,

벌써 서부농협 앞이네요.

 

 광주향교 앞에서 버스를 지둘리는 동안 야생화 감상을 해 봅니다. 아시다 시피 "뫼꽃" 입니다.

 이놈은 붉은인동입니다.-보기 쉽지 않은 꽃입니다.

 이놈의 이름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시방 야생화 공부하느라 빠진 머리가 더 빠집니다.

 호두 입니다. 꼭 누구 머시기 같이 생겼네요...이 밖에 대추, 도마도등 여름과일이 많이 보입니다.

 

 간밤의 폭우로 개울물은 홍수가 났습니다.

 다리를 건너 바라보는 우리가 오르는 산 모습입니다.-날이 갈수록 점점 힘들게만 보여집니다.

 산행중간 쉬는 모습입니다. 종업이 물좀 달라고 하니, 용태,경민이 뭐라고 잔소리를 딥따 한후 한모금 내어 줍니다.

 

둔촌상회에서 막걸리 4통을 사가지고, 땀들을 뻘뻘 흘리면서 성산정에   언제 보아도  조용하고 평화스런 우리의 성산정

입니다.  준비해온 점심상을  준비했더니,,,,  

 

이경민 회원님이   부대찌게를, 이종득 회원님이 닭도리탕. 이종업 회원님이  양념소갈비, 조진대 회원님이 부침개 한

보다리...  여기에 언제나 따듯한밥을 준비하는 최해웅회원님 임승길회원님이 칠레농장  후식까지  오늘도  잔치상입니다

 

 고추입니다. 크기로 봐서 앞에본 호두에 붙이면 딱 어울리는 놈입니다.

 경민이 무신 찌개를 끓이는데, 먹을게 너무 많아 숫가락도 못가봤습니다.

 해웅이는 오늘도 취사반 주임원사입니다.

 

 비 올줄 알고 준비한 빈대떡인데, 비가오지 않아 조금 그랬습니다.

 

 종업이 굽고있는 LA갈비위에 보트카를 붓고 불을 붙입니다-이렇게 하면 잡냄새가 가시지요.

 

 술 한판 돌아 가고 이장군의 잔소리 하기 시작 합니다.

 

윤용태회원님이  가지고온  스웨덴 람스베리 보드카는 반병이나  남아  이경민회원님이  집에 가지고가  잘  드시겠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경민 회원님  휴대용 씨디 를  가지고와서 분위기 있는  트렘펫곡을   들려주시네요.   성산회 분위기가 너무나

좋읍니다. 

 

 요리장 종업이 느긋하게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배 많이 들어 갔지요.....종득이 오늘 닭도리탕을 가져 왔는데, 사진이 나오지 않았네요...

 

 경민이 등산화 끈 묶는 교육을 합니다.-언제나 성산회에 나오면 배우는게 많습니다.

 MB욕도 해보고, 실때읍는 잔소리도 해 봅니다.

 언제나 이 장군은 좌중을 즐겁게 해 주지요...

 하산도중 마즈막 휴식처에서 문상 가는 계획을 짭니다.

 비 온후의 버섯을 우후죽순처럼 금방 크게 자랍니다.

 

여러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이상연 회원님 모친상  연락을  받고  삼성병원 영안실에 문상후  오늘은  뒤풀이 없이  귀가들   하셨읍니다.

건강하게  한주일   보내시고   밝은 모습으로  일요일에 만나요......

 

 

 

649회 산행 안내

일   시  :  2010. 8. 22

산행지  :  청량산   성산정

만남에 장 소  :  잠실역 8번 출구 9시 50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