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2차 성산회(2023.02.26.) 참석자: 박딩이, 조래권 부부(3명) 오늘도 산에 오실분은 없어 보입니다. 8순 어르신은 무릎이 나아질 줄 모르고.. 숲속에 차를 대고 09:49 산행출발을 합니다. 어제에 이은 산행이라 몸은 무겁고, 그러나 천천히 쉬지 않고 가파른 길을 오르는데, 10:05 박씨가 전화를 걸어와, 버스에서 내렸다고... 출발 사람하나 만나지 못하고 가면서, 오늘 혹시나 생강나무 꽃이라도 볼수 있을까 기대 했는데, 꽃은커녕... 망울은 2주전과 비교해서 커지지도 않고.. 10:36 성산정에 와서, 난로를 피우고, 물을 떠오고... 지고간 떡을 꺼내 밥 대신 먹습니다. 떡만으로는 부족해서 물을 끓여 라면하나 삶아 둘이 나누어 먹고 났는데, 11:25 박씨가 옵니다. 성산정에 임 회..